허리케인 '샐리' 남부 해안 접근…600mm 물폭탄 예보

최대 600mm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샐리(Sally)가 남부 해안에 접근하고 있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샐리가 15일 저녁이나 16일 아침 루이지애나주 동남부에 상륙해 미시시피주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NHC는 샐리가 시속 90마일(145km)의 강풍과 함께 최대 2피트(609.6mm)의 폭우를 남부 해안에 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는 해안 저지대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리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루이지애나주는 지난달 말에도 허리케인 로라가 강타해 최소 6명이 숨지고 8만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샐리 이동 경로에 놓인 앨라배마주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홍수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샐리 외에도 이날 대서양 유역에는 4개의 열대성 폭풍 파울렛·르네·테디·비키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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