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비행기 승객 백신 접종 의무화 지지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장이 항공기 탑승 조건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방정부 명령으로 미국 출도착 국제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음성 검사서를 제출해야 하지만미국 국내선 항공편과 철도 승객에 대해서는 현재 이 같은 제약이 없다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이 항공기 탑승 조건으로 백신 접종 의무화를 거론함에 따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여론 추이에 따라 정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불발될 수도 있지만항공기 탑승 조건으로 백신 접종 제출을 의무화하면 아직 접종률이 낮은 한국 등 일부 국가는 피해를 볼 수 있다때마침 민주당 소속 돈 베이어 하원의원(버지니아주)은 지난 9일 미국 내 모든 항공기 및 기차 승객에 대해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72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 19 음성 검사서 제출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모든 연방 공무원은 물론 임직원 100명 이상 민간 기업정부 지원을 받는 의료기관 구성원 등 민간인에 대해서도 폭넓게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이 강제 백신 접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은 장기간 정체됐기 때문이다델타 변이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전개되는 것도 바이든 행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 안에서는 더 강력한 백신 접종 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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