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본부장 임명

오는 12일 출범할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에 정은경 현 질병관리본부장이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정 신임 청장은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첫 질병관리청장으로서 감염병 대응 및 질병 관리 예방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방역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정 신임 청장이 향후 질병관리청의 수장을 맡아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를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이 이번 임명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 신임 청장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껏 환자 현황 정례브리핑을 도맡아 진행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설명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거론할 때마다 함께 연상되는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감염병 총괄기구로, 기존의 질병관리본부를 승격한 기구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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