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북미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2위로 흥행 이어가
전세계 수입 1억 달러 돌파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북미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 129개의 극장에서 181만 9784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총 410만 7294달러(약 48억원)의 수익을 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극장 수를 33개에서 129개로 늘렸다. 안정적인 흥행세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기생충'이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뉴욕과 LA를 비롯해 시애틀, 샌디에이고, 시카고, 달라스,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지에서 인상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LA의 랜드마크, 아크라이트 할리우드, 뉴욕의 IFC센터 등 3개 극장에서 개봉해 37만 6264달러(한화 약 3억 74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4년 '보이 후드'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넘어선 것이며, 스크린당 평균 12만 5421달러로 2016년 '라라랜드' 이후 최고의 수치다. 지난 18일에는 하루동안 43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터는 28일 '어워드 시즌'을 준비하는 주요 영화들의 글로벌 성적을 정리하면서 '기생충'이 1억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어워드 시즌'이란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이어지는 할리우드의 각종 영화시상식의 계절을 뜻한다. 대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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