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1.50~1.75%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늘(30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하향조정으로 연준은 추가 인하 중단을 시사했다.

연준은 어제(2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하 이후 42일 만이다.

올해 세 번 연속 인하로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진 셈이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 약한 인플레이션 압박과 글로벌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 투자와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 이유를 설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 상황에 대한 들어오는 정보가 대체로 우리의 전망과 일관되게 유지되는 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언론은 파월 의장의 이 같은 언급을 기준금리를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했다.

[코리안 포스트]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