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이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월드시리즈 3차전 4-1 승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원정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잡고 반격을 시작했다.

휴스턴은 어제(25일) 저녁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홈에서 2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던 휴스턴은 원정에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하며 한  숨을 돌렸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추격을 시작했다.

휴스턴 타선은 결정적인 순간 적시타를 때려내며 워싱턴 마운드를 괴롭혔다. 마이클 브랜틀리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잭 그레인키는 4⅔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팀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좋은 투구를 했다.

휴스턴은 2회초 1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의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쉬 레딕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호세 알튜베가 2루타를 친 뒤 워싱턴의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계속해서 마이클 브랜틀리의 내야 안타가 나오면서 휴스턴이 추가점을 올렸다.

호투하던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4회말 선두타자 라이언 짐머맨에게 볼넷을 내줬다. 커트 스즈키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빅토르 로블레스에게 1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2-1로 쫓기던 휴스턴은 5회초 알튜베의 2루타와 브랜틀리의 적시타로 1점, 6회초 로빈슨 치리노스(Robinson Chirinos·사진)의 솔로포로 1점을 보태며 4-1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그레인키는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앤서니 렌던은 좌익수 플라이, 후안 소토는 삼진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휴스턴은 그레인키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조쉬 제임스를 등판시켰다. 제임스는 짐머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휴스턴은 남은 이닝 불펜이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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