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4승2패로 양키스 꺽고 월드시리즈 진출
9회말 2사 후 알투베 끝내기 투런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기쁨 나누는 호세 알투베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19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극적인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양키스를 6-4로 제압했다.

8회 말 2사 만루에서 더 달아나지 못한 휴스턴은 9회 초 마무리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블론세이브를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1사 1루에서 양키스의 DJ 러메이휴의 우월 2점 홈런에 4-4 동점을 허용한 것이다.

그러나 휴스턴은 9회 말 2사 이후 조지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알투베는 양키스 마무리 어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한 알투베는 ALCS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ALCS 4승 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 워싱턴 내셔널스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다.

휴스턴은 201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룬 지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월드시리즈 진출은 200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워싱턴은 이번에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과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22일(화) 오후 8시(동부시간) 휴스턴의 홈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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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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