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ILO 사무총장에 입후보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 ILO 사무총장직에 도전한다.

외교부는 강 전 장관이 1일 ILO 차기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했고, 정부가 이날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ILO 사무국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아시아 최초이자, 여성으로서도 최초의 ILO 사무총장이 된다.

외교부는 강 전 장관이 우리 정부와 유엔에서 다년간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자리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 등 ILO의 핵심의제를 주도할 리더십과 자질,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강 전 장관이 사무총장직에 당선된다면, 국제무대에서 개발도상국 지원과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전 세계 취약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와 폭력·괴롭힘 근절 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기 사무총장은 입후보 등록과 선거운동, 공식 청문회, 이사회 투표를 거쳐 선출되며, 당선자는 가이 라이더 현 사무총장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내년 10월 1일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후보자 등록 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강 전 장관을 제외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토고, 프랑스, 호주에서 모두 4명이 입후보했다.

앞으로 정부는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TF를 구성해 강 후보자의 ILO 사무총장 입후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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