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코리아 진'에 미 유학생 출신 최서은 영예

2021년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은 미 유학생 출신 최서은(26)씨에게 돌아갔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2일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고려해 지난 16일 무관중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2021 Ms Korea-choise

올해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은 최서은(사진·26·서울·뉴욕 Pratt Institute 순수미술 회화과)에게 돌아갔다. 당선 직후 최서은은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될 줄 몰랐다.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됐으면 한다.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다”며 “영어를 잘하는 장점을 살려 할리우드로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최씨는 14세 때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장학금을 받고 뉴욕에 있는 미술 사립대학 프랫인스티튜트의 순수미술 회화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국 다큐멘터리 조연출, 학원 강사,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선'(善)에는 김수진(24·경북·계명대 패션디자인과) 최미나수(22·경기인천·미 일리노이대 커뮤니케이션과), '미'(美)에는 정도희(22·서울·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조민지(23·제주·이화여대 경제학과)가 선발됐다.

조민지의 경우,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에 가까운 163cm대의 미스코리아 첫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조민지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뚜렷한 신념이 있고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가꿀 수 있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여성의 상품화' '미의 고정관념' 등 그간 미스코리아 대회에 따라붙던 부정적 인식을 탈피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 보다 진정성 있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여성 리더' 발굴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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