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리협약 공식 탈퇴… 1년 뒤 효력
폼페이오 국무장관, 유엔에 탈퇴 통보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Paris Climate Accord)에서 공식탈퇴 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유엔에 성명을 보내 파리협정 탈퇴를 통보했다. 최종 탈퇴가 이뤄지면 미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지지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제적 기후 논의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계속 제안할 것이고, 글로벌 파트너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협약 탈퇴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선거공약 중 하나였다. 오바마 행정부는 당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greenhouse gas emissions)을 2005년 수준에서 26-28% 까지 줄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이며, 파리협약이 오히려 부정적인 경제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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