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시 1단계 완화 조치에서 제외
애코맥 카운티도 2주간 연기

버지니아의 2개 지방정부가 내일(15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 경제재개 조치에서 추가로 제외됐다.

랠프 노덤 주지사는 오늘 경제재개 시점을 늦춰달라는 리치몬드시와 애코맥 카운티의 요청을 승인했다. 이로써 버지니아주의 1단계 비필수 사업장 재개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은 이미 2주간 연기된 북버지니아 지역에 2개 지방 정부가 더해졌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레바 스토니 리치몬드 시장은 이날 아침 노덤 주지사에게 레터를 보내 리치몬드시는 아직 비필수 사업장의 문을 열 준비가 안되어 있다며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리치몬드시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2주간 늘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칸계나 라틴계의 치명율이나 병원 입원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에서다.

애코맥 카운티도 전날 카운티 감독관 회의에서 카운티의 경제재개 시점을 늦춰줄 것을 5-4로 의결했다. 동부 해안에 위치한 애코맥 카운티에는 타이슨 푸드(Tyson Foods)와 퍼듀 팜(Perdue Farm) 육가공 공장이 있으며 직원들의 확진 판정으로 공장 가동이 멈춘 바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리치몬드시는 전날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11명, 사망 18명이며, 애코맥 카운티는 확진자 593명, 사망자 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Richmond Mayor Leva Stoney-WRIC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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