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 미 교사에 전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이 미국 중고교 사회과 교사들에게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례인 'K-방역'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역사교육재단)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웨비나' 행사에서는 미국 사회과 교사 300명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웨비나는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5월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인 지영미 KF 보건외교 특별대표가 13일 '한국의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20일 '한국은 어떻게 확진자 수를 줄였는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온라인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댄 베리 뉴욕타임스 시니어기자와 토마스 에윙 버지니아공대 역사과 교수가 '1918년 스페인 독감과 교훈'을, 제니 타운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북한과 코로나19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앞서 KF는 역사교육재단과 함께 한국의 사례를 담은 '코로나19 교육자료집'을 제작해 3월에 미국 사회·역사 교사 연합회인 '미국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를 통해 1만여명의 일선 교사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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