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덤 주지사, 1단계 경제활동 재개...5월 15일
비 필수 사업장 폐쇄조치 14일까지 연장

버지니아주의 경제 활동 재개 시점이 내주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랠프 노덤 주지사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비필수 사업장 봉쇄 조치를 5월 14일까지 연장한다면서 "1단계 경제 활동 재개일은 5월 15일(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버지니아주가 아직 CDC가 제시한 경제 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노덤 주지사는 경제 활동 재개의 조건으로 14일간 신규 확진자 수 감소를 꼽으며 3단계 완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대니엘 캐리 버지니아 보건사회부 장관은 "버지니아의 신규 확진자는 증가 추세가 맞지만 진단건수에서 양성 환자의 비율은 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병원 입원, 중환자실 입원, 산소호흡기 수요 등의 수치 또한 완만해지고 있다며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1단계 경제 활동 재개 조치에 들어가면 이·미용실, 식당, 극장, 운동시설 등이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제한은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엄격히 지켜야 하며 10명 이상 모임을 가져서도 안된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미용실은 예약 손님만 받고, 식당은 손님들이 넓게 앉을 수 있도록 수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1단계 오픈은 2-4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제한 조치들이 유지되지만 10명 이상 모임 금지에서 50명 이하로 완화된다. 

3단계에서는 모든 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반면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능한 집에 머무를 것을 권장한다.

버지니아 주정부 관리들은 3단계 완화 조치까지는 10-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역 언론들은 전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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