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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대관식, 국가 원수 100명 참석…러·이란 등 초청 제외

영국 찰스 3세 대관식에 러시아와 이란 등은 초청하지 않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은 불참한다. 참석자 2천200여 명은 아직 다 공개되진 않았다.다만 왕실은 국가원수 약 100명을 포함해 203개국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이웃 나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이어 대관식도 참석한다.영연방인 캐나다·호주·뉴질랜드·파키스탄 총리와 폴란드·필리핀 대통령도 참석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독일과 이탈리아의 대통령도 명단에 올랐다.우리나라에선 한덕수 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미얀마,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정상은 대관식에 초청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불참 계획을 밝혔고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행하고 존 케리 기후특사가 동행한다. 다른 나라 국왕 중에선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등이 온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때는 다른 나라의 국왕들은 참석하지 않았다.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명단에서 빠졌다고 스카이뉴스가 전했다.그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의혹 등으로 서방과 불편한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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