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세금보고 기한은 여전히 5월 1일...혼란 가중

코로나19 여파로 연방정부 세금보고 기한이 7월 15일로 연기된 가운데 버지니아 주 세금보고는 여전히 5월 1일까지로 되어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버지니아 주의 세금 납부는 6월 1일로 연기되었으나 5월 1일부터는 이자가 붙기 때문에 관계당국은 5월 1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체사픽의 앵커 회계사무소 짐 플라우스는 주 세금보고는 연방정부 세금보고와 따로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주정부의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오브리 레인 주 재무장관은 세금보고 기한 추가 연장은 주정부의 재정 형편상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연방정부와 달리 버지니아는 균형 예산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5월 1일 이후 납부분에 대해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으나 이자까지 감면해 주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업자가 대폭 늘고 있고, 가게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버지니아 주정부의 태도 변화가 주목된다.

[장재준 선임기자 | korean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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