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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던 K-ETA 면제, 미주 한인들 환영
대한민국 정부는 29일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완화 등 포함된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외국인 입국 관련 주무부처인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지됐던 환승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가 복원되고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던 K-ETA는 미국·일본·대만 등 22개국에 대해선 4월부터 한국 방문의 해가 끝나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정책에 따라 환승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방한 관광객들의 입국단계에서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엠파이어 여행사 전권수 이사는 "대한민국 정부 발표를 환영한다"면서도 "'K-ETA'를 아예 폐지하는 게 낫다. 출입국 관리에 필요성 보다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느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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