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수입 끊긴 선수들에게 최대 10만달러 선지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대회 중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선수들에게 시즌이 끝난 뒤 지급하는 보너스를 미리 앞당겨 주겠다고 밝혔다.

골프다이제스트에 28일 보도에 따르면 PGA 투어 사무국은 선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현재 페덱스컵 순위를 기준으로 선수당 최대 10만달러를 받아 갈 수 있다"고 공지했다.

현재 순위 1위부터 30위까지 선수들은 최대 10만달러를 받을 수 있고, 60위까지 선수들은 7만5천500달러를 받는 등 현재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50위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받는 보너스는 시즌이 끝난 뒤 페덱스컵 보너스 액수에서 공제하게 된다.

이는 PGA 투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중순까지 중단됨에 따라 상금 수입이 없어진 선수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셈이다.

PGA 투어는 또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수입이 끊긴 캐디들에 대해서도 캐디 자선 재단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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