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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첫승 실패... 우루과이와 월드컵 재대결 2:1 패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월드컵 재대결'에서 아쉽게 2대 1로 졌다.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미드필더 황인범이 동점 골을 터트렸지만, 두 골을 내주고 패했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3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첫 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대표팀은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기용하고, 이강인과 이재성을 좌우 미드필더로 포진시키는 공격 축구로 우루과이와 맞섰다. 하지만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루과이 수비수 코아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대표팀은 후반 6분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기제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우루과이에 후반 18분 또다시 추가 골을 내주며 패했다. 대표팀은 김영권과 오현규가 잇달아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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