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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5월에 코로나19 대응팀 해체…팬데믹 진행 궤적에서의 이정표”

미국 백악관이 오는 5월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코로나19 대응팀을 해체할 방침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전·현직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대응팀 직원들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났고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도 팀 해체 후 조 바이든 행정부를 떠날 공산이 있다.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지난 2020년 2월 창설돼 바이든 대통령 밑에서 30명이 훌쩍 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코로나 대응팀 해체 방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 의료계와 유권자의 주요 관심사에서 멀어진 데에 따른 것이라고 WP는 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를 일주일에 2천명가량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WP에 보낸 성명에서 이제 비상 단계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3년 전보다 더 안전하고 더 나은 나라가 돼 있다”면서 “투자와 최악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는 더는 우리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코로나 팀은 최근 조직이 줄긴 했어도 정식으로 해체하는 것은 팬데믹 진행 궤적에서의 이정표가 된다.정부만 코로나 대응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존스홉킨스대학도 이달 팬데믹 추적 도구를 중단했습니다. 이 도구는 팬데믹 고조 시기 면밀히 활용됐으나 “3년 전보다 훨씬 달라진 여건”을 이유로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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