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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이 40여 년 만에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이 40여 년 만에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했다. NASA는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3' 임무 수행에 사용될 우주복 시제품을 선보였다.

아르테미스는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반세기 만에 달을 다시 밟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우주선 아르테미스 3호를 타고 우주비행사들이 달 남극에 도착할 예정이다.

NASA가 완전히 새로운 우주복을 선보인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다.이번에 공개된 새 우주복은 기존 우주복보다 25kg 가벼운 55kg 무게로, 남성용이었던 기존 우주복과 달리 남성과 여성의 최소 90%가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NASA는 밝혔다.

NASA는 이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달을 밟은 NASA 우주비행사 12명은 모두 백인 남성이었다.

새 우주복은 7시간 동안 우주유영을 할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도록 설계됐고 관절 부분 기능을 개선해 우주비행사의 활동성을 크게 높였다. 헬멧에는 HD 비디오카메라와 조명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 촬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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