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휩싸인 쿠오모, 이번엔 전처 학대 의혹까지

성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전 배우자를 학대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쿠오모 주지사를 수년간 취재하고 그의 전기를 쓴 마이클 슈나이어슨은 12일 연예전문지 배너티페어 기고문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전 부인 케리 케네디를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케리는 인권 변호사로 유명하다.

슈나이어슨은 케리와 가까운 지인에게 들었다며 "케리가 2002년 쿠오모 주지사에게 이혼을 요구한 이후 신체적 학대를 피해 한 차례 이상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자야 했다"고 전했다.

당시 케리는 친구에게 “남편에게 학대받는 여성을 위한 인권활동가인 내가 현재 그런 학대를 견디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 쿠오모 주지사와 결혼한 케리는 ‘쿠오모가 아버지로서 평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2003년 이혼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사설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공중의 신뢰와 정치적 우군을 모두 잃어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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