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 카지노가 들어선다
버지니아 주의회, 5개 도시에 카지노 도입 허용
퍼먼키 부족의 노폭 리조트 앤 카지노 조감도 (퍼먼키 부족)

버지니아 주의회는 지난 7일 버지니아주 5개 도시에 카지노 도입을 골자로 한 법안(HB4)을 상·하원에서 통과시켜 버지니아에서 카지노 개장을 합법화했다.

카지노 도입이 허용된 도시는 리치몬드, 노폭, 포츠머쓰, 댄빌, 브리스톨 등 5개 도시다.

다만 각 지자체는 카지노 게임을 허용할지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리치몬드는 이미 오는 11월 총선에서 카지노 허용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법안을 발의한 루이스 루카스(민주·포츠머쓰) 상원의원은 이번 카지노 게임의 합법화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 통과 후 노폭에 카지노와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인 퍼먼키 인디언(Pamunkey Indian) 부족은 성명을 내고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퍼먼키 부족은 버지니아 남부 윌리암 킹카운티에 보호구역을 가지고 있는 버지니아 11개 인디안 부족 중 하나이다. 버지니아에서 유일하게 연방 게임권을 가지고 있기도 한 퍼먼키는 지난 2018년 버지니아 카지노 건설에 7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퍼먼키는 지난 1월 노폭시로부터 13.5 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했다. 노폭 카지노는 엘리자베스 리버를 따라 볼티모어 오리올즈 산하 트리플A팀 ‘노폭 타이즈’(Norfolk Tides) 홈 구장인 하버파크 근처에 들어서게 된다.

퍼먼키 부족은 또한 지난 1월 리치몬드 남쪽 커머스 로드 인접 인그램 애비뉴 36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하거나 계약해 3억5천만 달러를 투입, 리조트와 카지노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리치몬드시에 제안 한 바 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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