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여성회, 차기 회장에 노종숙 전 회장 추대

페닌슐라 한인여성회(회장 설은자, 이하 여성회) 차기 회장에 노종숙 전 회장이 추대됐다.

여성회는 7일 오후 2시 임경자 이사장 댁에서 긴급 임원·이사 모임을 갖고 노종숙 전 회장을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여성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회원들의 직접투표에 의한 회장 선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회원들로 하여금 회장 후보를 추천토록 하고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회원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정한 바 있다.

여성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지난 3월 5일 오후5시까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았다.

임경자 선관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추천 마감 결과 회원 40명이 참가해 노종숙 전 회장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종숙 전 회장은 이날 "여성회의 가장 큰 덕목은 친목과 화합인데 이미 3번이나 회장을 한 나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회장직을 고사했다. 그러면서 차점 추천자를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여성회 40년 역사상 다득표자가 회장직을 맡지 않은 전례가 없다며 무조건 받아들일 것을 주장했다.

이후에도 회장직을 받을 수 없다는 노종숙 전 회장과 참석자들의 공방은 이어졌고 결국 노 전 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따르겠다며 물러섰다.

노종숙 신임 회장은 여성회 3대, 4대, 15대(2005년 3월~2007년 3월)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무와 여성회 기금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회는 즉시 인수인계 절차를 밟기로 하고 회원들에게는 언론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회장 당선을 알리기로 했다.

[사진: 김종숙 차기 회장(왼쪽)과 설은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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