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업데이트-3월 8일
버지니아, 워싱턴 D.C. 첫 확진자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7일) 버지니아와 워싱턴DC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 아침 두번째 코로나19 추정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소위 미 수도권에 확진자가 모두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NBC 뉴스와 존스 홉킨스대 자료에 의하면 오늘(8일) 오전 10시 현재 미국의 확진자수는 436명이며 사망자는 워싱턴주에서 2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미국 내 사망자는 워싱턴주 17명, 플로리다 2명, 캘리포니아1명이다.

버지니아와 캔자스주에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나온 주는 30개주에 워싱턴 D.C.가 추가됐다.

미국인 전체 확진자 436명(미국 외 지역 감염 70명 포함), 사망 20명

버지니아주 확진자 2명… 페어팩스 포트 벨보아 기지에 복무하는 미 해병대원 1명이 7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 그는 최근 해외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는 미국 내 최초 미군 확진자이자 버지니아 최초 확진자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오늘 아침 80대 페어팩스 거주민이 코로나19 추정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나일 리버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버지니아 보건 당국은 전했다.

워싱턴 D.C. 최초 확진자 나와…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50대 남성이 D.C.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으며 미상의 환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바우저 시장은 전했다.

이에 더해 지난주 메릴랜드 포트 워싱턴에서 열린 '보수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참석자 1명과 이번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유대계 이익단체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 정책 콘퍼런스 참석자 최소 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행사 모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의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했었다. CPAC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디.

뉴욕주 비상사태 선포… 뉴욕주는 확진자가 89명으로 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정한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보강하고 관련 (장비 등을) 구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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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전 9시 현재
자료: CDC, NBC News | 그래픽: NBC News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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