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비치, 호텔·식당업계 여름철 인력난 비상
J-1 비자 발급 중단으로 외국 학생 고용 못해

버지니아비치 오션 프론트 등 비치 주변 호텔과 식당업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름철 인력난에 고심하고 있다고 버지니안 파일럿(VP)이 21일 전했다.

VP 보도에 따르면 비치 인근의 호텔·식당업계는 버지니아주의 3단계 경제 완화 조치가 이번 주 금요일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 데다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지만 정작 사람을 구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J-1 비자 발급이 중단돼 매년 여름철이면 버지니아비치를 찾던 1천여 명의 외국 학생들이 올 수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J-1 비자는 최대 4개월간 일을 할 수 있으며 이후 한 달간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조건부 학생 취업비자다. 이들은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등 주로 초급 직책을 맡아 일을 한다. 

버지니아비치 호텔협회 다이애나 버크 수석 이사는 "호텔업계는 매년 이들에게 많이 의존한다"고 VP에 보낸 이메일에서 말했다.

스테이시 시플렛 버지니아비치 식당협회 임원도 "고용주들에게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호텔협회 사무실 전화 757-428-8015, 웹사이트 www.vbha.net, 식당협회 이메일 contactvbra@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리안 포스트]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