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정치자금 모금액 '역대최고'…트럼프 제쳤다
코로나·조지 플로이드 시위 거치며 여론조사 앞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5월 정치자금 모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넘어섰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과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5월 한달 간 8,08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모금한 7,400만 달러를 웃도는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와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확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부정 여론이 급등한 가운데 전국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고, 모금에도 불이 붙었다.

전체 모금액 대비 지출액을 제외한 현금 보유 규모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후보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한 정치광고에 거액의 돈을 쏟아붓고 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난달 바이든 캠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450만 달러를 광고에 쏟아 부었다.

바이든 캠프는 지난달 1,170만 달러를 썼으며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 승기를 잡은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등 주요 주에서 1,500만달러 규모의 TV와 디지털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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