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강화, 중국견제용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8일 반도체와 대용량 배터리희토류 등 필수광물제약 등 4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검토를 토대로 미국의 공급망 차질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25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중국만 450번 넘게 거론하면서 중국이 핵심 타깃임을 분명히 했다.

일단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 국면에서 경제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공급망 차질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TF는 반도체 생산과 건설교통농업 등의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무역대표부(USTR) 주도로 '공급망 무역 기동타격대'도 마련된다불공정 무역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이 집중적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반도체 부족 사태 대응을 위해 업계와 동맹파트너와 협력할 필요성도 지적했다.

보도자료에는 한국기업들이 미국 반도체 분야에 1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는 점이 적시됐다백악관은 이어 "공정한 반도체 칩 할당과 생산 증가투자 촉진을 위해 동맹 및 파트너와의 관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중국만 450번 넘게 언급됐다공급망 강화전략의 초점이 대중국 견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반도체 생산에 있어 비중이 큰 한국도 70번 넘게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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