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오늘 비공개 장례식 엄수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마지막 추도식이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추도식은 8일 정오, 그가 대부분의 생을 보낸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Fountain of Praise)에서 거행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플로이드 영전에 꽃다발을 바쳤고, 일부는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불끈 쥔 주먹을 들어 올렸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와 현지 경찰관들도 추모식장을 찾아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이날 플로이드 유가족과 만났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조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사회적 거리 두기지침에 따라 한 번에 15명씩 10분간의 추모 시간이 주어졌다고 AP는 전했다.

플로이드의 장례식은 오늘(9일) 유족과 일부 초청객이 참석하는 '추모와 생명의 찬양 예배'로 진행된 뒤 시신은 휴스턴 메모리얼 가든 묘지의 어머니 묘 옆에 안장될 예정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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