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태어난 마을서 두 번째 추도식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폭력으로 살해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구가 그의 고향 노스캐롤라이나 레퍼드로 옮겨진 가운데 6일 두 번째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도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10명씩 추도식장에 들어갔고, 플로이드의 시신이 안장된 금빛 관을 둘러보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추도식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개행사(public viewing), 가족과 지인 100여명이 참여하는 비공개 행사(private service)로 각각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상대적으로 조촐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주말을 맞아 미 전역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고 USA투데이는 평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는 이날 모든 공공시설에서 반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희생 장소인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추모행사는 이날 고향 래퍼드를 거쳐 내일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진행되는 등 플로이드의 생애 발자취를 따라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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