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로교회, 사랑의 마스크 전달

포커슨에 위치한 영광장로교회(담임 황영선 목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찾아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지난 5월 3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성도들에게 드리는 기념품 대신 마스크를 구입해 개인방역물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병원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황영선 담임목사와 고병길 장로, 이승훈 집사 등은 8일 뉴폿뉴스 덴비 지역에 있는 성모 병원을 찾아 마스크 300장을 전달했다.

ykpc-mask-01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성모병원을 찾은 영광교회 황영선 담임목사(중앙)와 고병길 장로(좌측), 이승훈 집사(우측).

영광교회는 이밖에도 최근 실내 예배를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페닌슐라·타이드워터 지역 10여개 한인교회에 2갤론 소독약, 손소독제 각각 2통씩과 마스크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2갤론 소독약은 물을 섞어 128갤론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중·소교회에서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황 목사는 전했다.

ykpc-somang-01

소망교회 박병국 목사(좌측)에게 손 소독제와 소독약,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는 황영선 목사.

교역자협의회 총무인 소망교회 박병국 목사는 예배를 준비하면서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절실한 때에 영광교회의 사랑 실천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찰에 의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서 촉발된 항의시위로 혼란한 시기에 나보다 내 이웃에 대한 건강과 안녕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 영광교회의 선행은 귀감이 되고 있다.

[장재준 선임기자]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