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구글·페이스북, 2분기 실적 '고공행진'

미국 정보기술(IT)업계의 이른바 '빅4'인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이 30일 일제히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4개 회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두 월가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애플은 2분기에 597억 달러(약 71조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또 주식 한 주를 4주로 나누는 주식분할도 발표했는데 애플의 액면분할은 상장 이후 다섯 번째이다.

아마존은 2분기에 889억 달러(약 105조 원)의 매출을 올려 순이익 52억 달러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매출이 1년 전보다 무려 40%나 증가하며 월가의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또 페이스북은 광고 중단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올 2분기에 매출 1869천만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11% 성장했다.

다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액은 상장 이래 처음 전년보다 2% 줄어든 383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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