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일 신규확진 1천800명대...이틀 연속 최다

— 신규확진 1,842명, 사망 3명

22일 한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천800명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1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81명) 보다 61명 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726명)보다 193명 줄었지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었다.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다가 집단감염으로 지난 20일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의 경우 현지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귀국 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23명이 추가됐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증가세까지 뚜렷해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25일 종료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과 함께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2,063명이 됐다. 누적 평균 치명률은 1.12%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천658만3044명이라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672만3004명(전 인구의 13.1%)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한국 인구(5천135만명)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32.3%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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