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민, 뉴욕 등 3개주 방문시 자가격리 조치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민들이 뉴욕 등 북동부 3개주를 방문할 시에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어제(21일)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지역에서 뉴욕을 방문한 이들에 대한 제한조치 대상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9개 주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뉴저지와 코네티컷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날 추가된 주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알래스카, 델라웨어, 미주리, 몬태나, 노스다코다, 네브라스카, 워싱턴주 등 9개 주다. 미네소타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3개 주가 지목한 '핫스팟' 지역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10명 이상 또는 양성자 비율 10% 이상, 최근 7일 평균 감염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로써 이들 지역이 지목한 '핫스팟' 주는 31개 주로 늘어났다. 또 핫스팟 지역을 방문하고 온 사람도 역시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만 24시간 미만 방문 시에는 면제된다고 뉴욕 보건부는 전했다.

해당 지역 방문객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뉴욕주의 경우 1차 2,000달러, 2차 5,0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코네티컷주는 위반 시 1,000달러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조치는 최대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뉴욕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반면 다른 지역에선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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