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0명대...햄톤로드 연일 최대치

햄톤로드, 하루 신규 환자 322명으로 최대 기록

햄톤로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11일 버지니아의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버지니아 보건부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69,782명, 사망자는 1,962명으로 집계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51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4명이 추가됐다. 

최근 재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햄톤로드 지역은 이 날도 3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최대 신규 환자 수를 또 경신했다. 

햄톤로드 지역의 인구가 북 버지니아의 반이 조금 넘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확산 추세는 북 버지니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 하루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 말의 652명과 같아진 셈이다.

랠프 노덤 주지사는 10일 햄톤로드 지역의 확산 추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상황에 따라 현행 3단계 완화조치에서 다시 2단계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지역감염이 바(Bar)나 식당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 3단계 조치 중 일부 사항을 제한할 것도 언급했다.

노덤 주지사는 내주 화요일(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누적 사망자는 페어팩스에서 498명이 목숨을 잃어 가장 많고, 헨라이코가 173(+1)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앨링턴 134(+1)명, 프린스 윌리암 156명, 알렉산드리아 57명, 라우든 99명, 리치몬드 35명, 체스터필드 62명, 버지니아비치 30명, 뉴폿뉴스 10명 등이다.

주요 시·카운티별 확진자 수를 보면 페어팩스 14,403(+47), 앨링턴 2,597(+15), 프린스 윌리암 7,769(+27), 라우든 4,373(+24), 알렉산드리아 2,453(+14), 해리슨버그 978(+2), 헨라이코 2,822(+36), 리치몬드 2,386(+25), 체스터필드 3,169(+34), 해노버 469(+2), 피터스버그 331(+11), 호프웰 198(+5), 콜로니얼 하이츠 156(+4), 프린스 조지 258(+3), 로녹 557(+5), 제임스시티 336(+4), 윌리암스버그 78(+0), 요크 149(+5), 포커슨 20, 뉴폿뉴스 693(+14), 햄톤 469(+15), 버지니아비치 1,759(+96)노폭 1,448(+88), 포츠머쓰 662(+35), 체사픽 1,204(+42), 써폭 535(+9)명 등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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