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19 확산속 사망률은 왜 감소할까

미국의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사망률은 대폭 감소해 5%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2주간 600명대로 지난 4~5월의 3천명대, 7~8% 사망율에서 대폭 줄어들었다며 의미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NYT는 첫째, 코로나19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개선을 들었다.

의료진이 확산 초기보다 빨리, 더 많이 진단하고 치료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증상을 완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초기증상 상태로 빨리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완치율이 높아졌다고 NYT는 설명했다.  

둘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대폭 줄었으며, 최근의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20세에서 44세까지 청·장년층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그러면서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는 감염 이후 사망까지는 수주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향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사망률이 다시 올라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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