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률이 두달 연속 떨어졌다
6월 실업률 11.1%...5월보다 2.2% 하락

미국의 6월 실업률이 5월보다 2.2%포인트 떨어진 11.1%를 기록했다.

이는 민간 전문가들이 예상한 12.5%보다 훨씬 양호한 것이어서 미국 고용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노동부는 2일,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480만개 늘면서 실업률이 11.1%로 집계돼, 두달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3월 4.4%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중단되다시피 한 4월에는 14.7%로 급증했다. 3~4월 두달 동안 사라진 일자리만 2,140만개에 달했다. 5월에는 실업률이 20%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는 민간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13.3%로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5월과 6월의 일자리 증가분을 반영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잃은 일자리 약 1,400만개는 아직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AP는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고용 상황이 계속 개선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전망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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