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첫 경선지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에서도 1위
전국 조사는 바이든 선두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이오와주에 이어 뉴햄프셔주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방송은 메리스트 대학 여론조사 연구소와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의원이 2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17%로 뒤를 이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 15%,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1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3일 뉴햄프셔주의 민주당 예비선거에 유권자로 참여 가능성이 있는 69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4.5%포인트다.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처음 시작되는 아이오와주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시에나대학과 20∼23일 아이오와주 등록 유권자 천 689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민주당 경선 후보를 조사한 결과 샌더스 의원이 25%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부티지지 시장이 18%, 바이든 전 부통령이 17%, 워런 상원의원이 15%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20~23일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 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32%로 23%를 얻은 샌더스 의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워런 의원은 12%로 그 뒤를 이었다.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은 내달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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