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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프랑스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이던 윤정희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故) 윤정희는 파리에서 지내며 알츠하이머 투병 생활을 해오고 있었다.

윤정희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 측은 2021년 방송에 출연해 “지금 생활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그곳이 참 평화롭고 아름답다”고 근황을 전했던 바. 이후 파리에서 평온한 생활을 했던 고 윤정희의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1960년대 한국 여배우 ‘1대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4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245여 편의 영화에 출연,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를 통해 제37회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 여우주연상 등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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