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엿새째 500명대

— 신규확진 520명, 사망 13명

17일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며, 매우 완만한 감소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 국외유입 사례는 2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340명에 이른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하고, 그 직후부터는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등 일부 시설의 영업을 허용해 3차 대유행의 감소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249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73%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92명 줄어 1만 2838명이다.

전날 검사 건수는 2만 9020건으로 양성률은 1.79%를 보였다.  

[koreanpost@gmail.com]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