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J&J 백신 긴급사용 승인...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세번째

— 1회접종에 냉동 불필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J&J 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나 모더나에 비해 다소 효능은 떨어지지만 1회만 접종하면 되고 냉동보관을 하지 않아도 된다.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권고를 이날 수용했다.

앞서 자문위는 전날 만장일치로 J&J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J&J 백신은 최종 임상시험 결과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중증 코로나19 감염에는 8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화이자(94%)나 모더나(95%) 백신의 예방 효능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J&J 백신 미국 내 배포는 이르면 오는 1일 시작된다. J&J는 올 3월까지 2000만회분, 올 여름까지 1억회분을 배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FDA의 승인으로 이제 J&J 백신의 일반인 접종을 위해 남은 절차는 CDC의 승인이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 백신을 미국인에게 접종해도 좋을지를 논의해 권고안을 정하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자문위의 권고를 수용하면 미국인들은 J&J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CDC 자문위도 28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