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B 첫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 호투'
시범경기 2경기서 3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김광현(32)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광현은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최고구속 151km를 기록하며 2이닝 동안 삼진 3개 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투구 수는 29개였고, 이 중 18개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올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2경기 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성적표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자, 첫 선발 등판한 27일에는 세인트루이스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호흡을 맞추는 기분 좋은 경험도 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좌완 에이스의 훈장을 달고 빅리그에 도전한 김광현이 또 한 번 허들을 가뿐하게 넘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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