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영화관 1년만에 다음달 5일 영업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1년 가까이 폐쇄됐던 뉴욕시의 영화관들이 내달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CNBC 등이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다음달 5일부터 뉴욕시 영화관이 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용 가능 인원의 25%만 받는다는 조건이다.

상영관 당 관객이 50명을 넘어서는 안 되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배정 좌석 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적용된다. 영화관들은 강화된 환기와 공기 청정 기준도 지켜야 한다.

현재 뉴욕주 나머지 도시들의 영화관도 비슷한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다른 영화관들은 문을 열었지만 뉴욕시의 경우 높은 인구 밀도를 우려해 재개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최근 뉴욕주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지난주 쿠오모 주지사는 아케이드 상점,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장 등 실내 오락 시설이 다음달 26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야외 유원지는 4월 9일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영화관 체인 AMC의 최고경영자(CEO) 애덤 에런은 "쿠오모 주지사의 이번 발표는 영화관 산업과 우리 회사가 회복으로 향하는 또 다른 중요한 조치"라며 환영했다.

AMC는 다음달 5일 뉴욕시의 영화관 13개를 모두 재개장한다. 같은 날 디즈니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개봉한다. 다음달 말에는 워너브라더스의 '고질라 VS. 콩'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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