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 코로나19 신규확진 38일만에 600명대

— 신규확진 621명, 사망 4명

설 연휴를 지나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여 명이나 늘어나며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우려했던 설 연휴 가족 모임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완화한 지 이틀 만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촉각을 세우면서 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38명이 됐다. 누적 평균 치명률은 1.82%다. 

전날 검사 건수는 4만 7077건으로 양성률은 1.32%를 보였다.  

[korean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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