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고향에 병원 건립 위해 1천만달러 기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이 고향에 들어설 병원 건립을 위해 1천만달러(110억원)를 기부했다.

CBS 방송은 15일 조던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뉴 하노버 카운티에 2022년 초 문을 열게 될 노번트 의료원(Novant Health) 두 곳의 건립 자금으로 1천만달러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조던은 다섯 살 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윌밍턴으로 이사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보냈고,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에 다녔다.

조던은 “윌밍턴은 내 마음속에 아주 특별한 곳이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를 지지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어디에 살든, 의료보험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병원을 짓는 데 힘을 보태는 이유를 들었다.

조던은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마이클 조던 패밀리 클리닉’을 개원하는 데 7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조던은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후 앞으로 10년간 1억달러를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정의 실현, 흑인 유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조던은 1998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뛰면서 6번의 우승을 이끌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5차례, 올스타에 14차례나 선정됐다.

조던은 현재 NBA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로, 포브스는 조던의 자산을 16억달러(1조7천60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