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 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

— 신규확진 457명, 사망 7명

16일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3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면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5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컷다.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가족·지인모임과 여행이 늘어난 데다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한 단계씩 완화되고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도 허용되는 등 위험 요인이 많아져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환자 추이를 주시하면서 방역관리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534명이 됐다. 누적 평균 치명률은 1.82%다. 

전날 검사 건수는 5만 630건으로 양성률은 0.90%를 보였다.  

[koreanpost@gmail.com]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