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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노는 美 아이들

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공기 질이 악화하면서 야외활동이 건강에 해로운 날이 늘어나고, 특히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갈수록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더힐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First Street Foundation)’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 단체는 금세기 중반까지 미국인의 폐에 유입되는 미세 매연 입자와 오존의 증가 수준이 연방정부의 대기질 개선 추진 이전인 2004년 수준으로 뒷걸음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제레미 포터 박사는 "공기 질이 가장 위험한 날들이 역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공기 질 악화로 미국 서부의 어린이들이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없는 날이 2000년 이후 거의 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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