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유튜브 광고 매출액 첫 공개
지난해 151억5천만 달러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처음으로 유튜브와 클라우드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3일 CNN과 CNBC 방송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 매출이 151억 5천만 달러로 구글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구독료 수입 등 비광고 매출로도 작년 4분기 30억달러를 벌었다고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밝혔다. 피차이는 유튜브 유료 구독 가입자가 2천만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89억2000만 달러였으며, 구글 검색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980억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의 작년 4분기 매출은 460억8천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469억4천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도 17%로 작년 2분기(20%)나 3분기(19%)보다 낮았다.

알파벳의 주당순이익은 15.35달러로 시장 컨센서스(12.53달러)보다 많았다.

알파벳은 지금까지 구글의 광고와 '기타'로 나눠 사업 실적을 발표해왔는데 앞으로는 검색과 유튜브, 클라우드 등 더 세분화해 실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사업과 미래 기회에 대해 더 깊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파벳은 설명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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