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대량살상이 41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에서 대량살상(mass killing) 사건이 모두 41차례 일어나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AP통신과 USA투데이가 어제(28일) 보도했다.

두 매체가 미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일가족 4명 살해 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버지니아비치시 청사에서 12명이 살해된 직장 총격 사건, 8월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에서 모두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등이 올해의 대량살상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가해자를 제외한 4명 이상이 살해되는 경우를 대량살인으로 규정했다.

가장 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건은 엘패소 월마트 총격으로, 범인 패트릭 크루시어스는 '히스패닉의 텍사스 침공'에 대한 대응이란 문건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놓고 백인 우월주의에 근거한 범행을 저질러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올해 41건의 대량살상은 지난 2006년부터 노스이스턴대학이 다중살인 범죄를 추적하는 통계를 집계한 이후로 가장 많은 건수다. 그다음에는 2006년 38건이다.

41건 중 33건은 총격 사건(mass shooting)이었으며 희생자 수는 총 211명이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58명 사망)이 있었던 2017(희생자 224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희생자다.

제임스 덴슬리 메트로폴리탄 주립 대학교 교수는 "전반적인 살인 사건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대량살인은 증가하고 있다"며 "총기난사의 시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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