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4년 계약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8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신 감독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23세 이하와 20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이끈다. 그의 연봉은 비공개로 했으나 현지언론에 따르면 대략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팀 랭킹이 낮지만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하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도네시아 축구가 개인 기술은 나쁘지 않으나 후반 20분이 지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대책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3-4명의 한국인 코치와 함께 할 계획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 신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사령탑 지휘봉을 넘겨준 뒤 차기 팀을 물색해 왔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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