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항공청,'북한 도발' 대비 민간여객기 경계경보

미 연방항공청(FAA)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언급과 관련해 민간 여객기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초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ABC방송은 23일 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이 이번 주 잠재적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고강도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일의 경우'에 대응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미국에 '연말 시한'을 상기시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는 담화를 밝혔고, 이후 성탄절을 전후로 한 ICBM 발사 가능성 등이 제기돼 왔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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